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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of well

[교환학생]브리즈번의 주거 (2011년도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브리즈번 파헤치기!!!)

학생의 신분으로써 선택 할 수 있는 사항이 대표적으로 홈스테이, 쉐어하우스, 기숙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홈스테이의 경우 가격은 조금 높지만 네이티브 스피커들과 살며 식사가 제공 됩니다. 그러나 홈스테이 호스트에 따라 서비스의 질이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주인 운이 많이 따라줘야 합니다.ㅠㅠ

[홈스테이에 있을때 일라이와 제키]

저는 호주에서의 첫 1달은 홈스테이를 했었습니다. 사람도 좋고 밥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녁 식사 때를 제외하고 대화 할 시간이 거의 없었고(저녁 식사도 30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학교나 시티로 나가기 위해선 버스를 타야 했는데 버스 정류장 까지 가기 위해서 큰 언덕 하나를 넘어야했습니다. 


그렇게 나가기로 결심하고, 쉐어하우스를 찾았습니다. 쉐어하우스는 House holder(주인)에게 방이나 때론 거실 또는 베란다를 렌트하기도 합니다. 주로 처음에 2~4 주치의 보증금(Bond)을 내고 House holder가 요구하는 날에 방세를 내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인 쉐어하우스는 모든 가구, 인터넷, 물세, 전기세가 포함 되지만 간혹 그렇지 않은 집이 있을 수 있으니 꼭 주인에게 물어보셔야 합니다. 나에게 알맞은 쉐어하우스를 찾기 위해 http://www.gumtree.com.au, http://www.sunqld.com 웹페이지를 이용 했습니다. 

[누구보다도 친절하게 영어를 많이 가르쳐 준 호주인 친구 리아와 웃음을 많이 줬던 일본인 친구 신야]

영어 공부하러 호주에 온 만큼 한국인 쉐어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스스로 외국인 쉐어를 찾아서 전화로 약속 시간을 잡고 방문하여, 집을 둘러보고, 계약 한 것 만으로도 뿌듯함을 느낄 수 있으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외국인 쉐어메이트들과 어울리며 그들로 부터도 새로운 외국인 친구들을 소개 받을 기회가 많아 질 것입니다. 

[나의 소개로 같은 레스토랑에서 일했던 존]

[비록 피부색, 언어, 문화는 다르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똑같다는 걸 보여준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