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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of well

[해외인턴쉽]4주차(120412수정됨)

Easter holiday 덕분에 3주가 쏟살같이 지나가고, 벌써 4주차

이제 지금까지 내가 무엇을 배웠고 어떤 것을 했는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서류 갱신, 프로그래밍, 테스팅 등 여러 잡무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날 괴롭히는 건 프로젝트들...ㅠㅠ 


1. 첫날 가자마자 받았던 프로젝트는


회사에 적합한 Time Study프로그램을 찾는 것이었다.


구글에서 50개 가까이 되는 사이트에 일일이 들어가 특징을 모두 비교하고, 관계자들과 이메일을 주고 받았다. 


몇가지 옵션을 보고서로 만들어 제출하였는데, 원래 쓰던 프로그램의 만기가 6월까지라 그때 쯤 검토하여 결정을 내리겠다는 것이다.


(대기업에서는 어떻게 보고서 작성하는지 알고 싶다.)


2. 초반에는 두번째 프로젝트로 회사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이었다.

학교에서 배운 JSP를 써서 멋지게 꾸며 보겠노라 생각했지만, 이미 홈페이지 아웃라인은 준비되어 있었다.


그래서 내가 다시 맡은 일은 회사 소개 동영상 만들기!!!


모든 공정 프로세스를 비디오 카메라도 아닌 디카로 촬영하여, 플래시, 프리미어, 애프터 이펙트를 사용하여 현재 작업 중에 있다. 덕분에 조만간 짧은 동영상에서 영화까지 만들수 있을 것 같다는 알 수 없는 자신감이 들고 있다. 


3. 세번째는 Crystal report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보고서 수정 및 작성인데.

처음 다뤄보는 프로그램인데다 데이터베이스를 연동해서 쓰는 프로그램이라 거부감부터 드는게 사실이다. 빨리 적응해야 할텐데...ㅠㅠ


이번 주 부터는 매주 사장님과 라인장님께 한 주간 한 일들을 정리해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부담감 X 100000....)

간트 차트를 만들어서 데드라인 표시하고, 빠르게 하나씩 끝을 봐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