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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교환학생]브리즈번 교통편 (2011년도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브리즈번 파헤치기!!!) 브리즈번에서는 Translink라 불리는 버스가 우리나라의 지하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버스 전용도로가 매우 잘 되어있어 빠르게 목적지 까지 교통체증이 없이 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버스정류장에는 버스의 예상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스크린이 있어 편리합니다. 호주에는 Go-Card라는 버스카드가 있습니다. 파란색 성인용 카드와 녹색의 컨세션 할인 카드가 있습니다. 만약 카드가 없을 경우 우리나라 버스처럼 돈을 통에 넣는 방식이 아닌 기사님께 목적지를 말하면 기사님이 직접 티켓을 뽑아주십니다. 티켓은 Single, Dayoff, Daily pass로 나누어 지는데, Single 티켓은 목적지까지의 편도 티켓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Dayoff 티켓은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시간이면 하루중 언제든 몇번이고 .. 더보기
[교환학생]브리즈번의 주거 (2011년도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브리즈번 파헤치기!!!) 학생의 신분으로써 선택 할 수 있는 사항이 대표적으로 홈스테이, 쉐어하우스, 기숙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홈스테이의 경우 가격은 조금 높지만 네이티브 스피커들과 살며 식사가 제공 됩니다. 그러나 홈스테이 호스트에 따라 서비스의 질이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주인 운이 많이 따라줘야 합니다.ㅠㅠ[홈스테이에 있을때 일라이와 제키]저는 호주에서의 첫 1달은 홈스테이를 했었습니다. 사람도 좋고 밥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녁 식사 때를 제외하고 대화 할 시간이 거의 없었고(저녁 식사도 30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학교나 시티로 나가기 위해선 버스를 타야 했는데 버스 정류장 까지 가기 위해서 큰 언덕 하나를 넘어야했습니다. 그렇게 나가기로 결심하고, 쉐어하우스를 찾았습니다. 쉐어하우스는 House.. 더보기
[교환학생]브리즈번의 날씨(2011년도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브리즈번 파헤치기!!!) [날씨]'태양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정말 살기 좋은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4월 중순 부터 조금씩 추워져 7월, 8월이 가장 추울 때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낮에는 반팔을 입고 다닙니다. 그러나 낮에는 따뜻하다 밤이 되면 갑자기 기온이 10도 이상 뚝 떨어져 추워지므로 감기에 걸리지 않게 가디건이나 얇은 잠바는 들고 다니는게 좋습니다. 또한 여름에는 태양이 매우 강하므로 썬글라스는 필수 입니다. 화창한 날 썬글라스 없이 1시간 가량만 돌아다녀도 눈이 매우 피곤 해집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 더보기
[교환학생]힘들게 구한 잡 두달 동안 돌아다녔지만 일도 못 구하고 매일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나중에는 시급$8라도 좋다고 생각했었다. (우리나라는 호주달러로 계산하면 시급 $4 정도가 평균이지만, 호주는 시급 $17가 최저 임금입니다. 그렇게 보면 시급 $8 정말 노예 취급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돌리고, 돌리고, 돌리던 끝에!!!! 드디어!!! 두 달 동안의 고생 끝 우연히 바로!!! 집 앞!!!! 레스토랑에서 일하게 되었다. 시급은 무려 $21...!!! 호주에서도 시급이 꽤나 높은 편에 속하는 돈이다..!!!! 아시안 식당 시급 $8~10한국 가게(식당, 슈퍼 등등) 시급 평균 $12호주 대형 마트(Coles, Woolworth)에서 일하면 시급 $18콜롬비아 친구가 회사 Reception에서 일하면서 시급 .. 더보기
[교환학생]힘들었던 브리즈번에서의 파트타임 잡, 아르바이트 구하기 파트타임 잡은 교환학생을 하면서 다른 워홀러들 처럼 일도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고 기회라고 생각한다. 나는 호주 온 지 6개월이 지났을 때 부터 일을 구하러 다니기 시작 했다. 지금 생각하면 오자마자 부터 구했어야 했는데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전 6개월 동안은 놀러도 안 다니고 (사실 돈이 없어서 안 다닌게 맞는것 같다.ㅋㅋㅋ) 영어 공부에만 매진했었다. 여자친구가 생기고 호주의 높은 물가로 극심한 가난에 허덕이기 시작하며 일에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두 달 동안 일일이 브리즈번의 가게를 모두 돌아다니며 이력서를 돌렸다. 그 때는 생각보다 일이 정말 안 구해져서 너무 힘들었다. 가만히 생각을 해봐도 한국 식당에서는 한국 워홀러들이 넘쳐나는데 누가 시간제한이 명확하고 풀타임으로 일을 할 수 없는(학.. 더보기
일주일은 부족한 쿠알라룸푸르(2) - Day1 최근 밤낮을 바꾸어 일을 했던터라 아침 일찍 일어날 자신이 없었다...마침 알제리전이 4시부터라 날밤을 새고 비행기를 타기로 했다.짐은 백팩 하나로 충분했다.공항에서 달아보니 백팩 무게는 8kg. 에어아시아는 기내에 9kg 까지 실을수 있다고 한다.아침 6시의 김해공항많은 사람들이 TV 앞에서 대한민국을 응원했지만...ㅠㅠ김해 국제공항 2층에는 무료 인터넷 프린터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한참을 기다린 끝에 AirAsia 수속이 시작됐다.아래의 사진과 같이 비행기 탑승을 위해 GATE가 열린 뒤 공항 버스에 탑승하여 항공기 근처까지 이동했다. 처음이라면 당황하지 않고 그냥 앞사람 따라가면 된다.ㅋㅋ 여행에서 가장 설레는 순간이 이륙 직후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내 피곤함에 잠이 들었다.눈을 깜았다 뜬것 같.. 더보기
일주일은 부족한 쿠알라룸푸르(1) - 일정 및 정보 프롤로그친구와 함께 가기로 했던 여행이었는데 사정이 생겨 혼자 배낭하나만 매고 떠났습니다. 처음 말레이시아에 대한 제 심경은 설렘보단 위험하진 않을까하는 두려움이었고, '볼것도 할것도 없어 지루했다'던 친구의 말 때문에 '괜히 말레이시아를 택했나?'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녀온 지금 쿠알라룸푸르와 그 주변만 보는데도 일주일은 더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모험과 낭만 그리고 정으로 가득했던 쿠알라룸푸르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기간 2014.06.23 ~ 2014.06.29 (6박7일) 지출 35만원(비행기) + 10만원(숙박) + 25만원(용돈 + 투어비용 등등) 숙소 산티아고 게스트 하우스장점 : 쿠알라룸푸르(KL) 중심가인 KL센트럴과 매우 가깝다. / 정이 많다 / 시설이 좋다. 등등 단점 : .. 더보기
[140610~140613]전라도 자전거 여행(2) - 화개장터, 섬진강 자전거길 돼지 국밥 : 6000원 감말랭이: 10000원(한봉지) 자기 전에 스트레칭을 해서인지 아침에 일어났더니 엉덩이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엉덩이는 자전거 안장에 계속 눌려서 멍이 들었나봅니다. 새벽에 비가 엄청나게 내리길래 걱정했는데 우려와 달리 동이 트니 비가 싹 그쳤습니다. 다시 화개 장터로 돌아가 돼지국밥 한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전날 국밥집 앞에 터키 아이스크림이라고 팔길래...거금(?) 3000원에 사먹었는데...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양질 면에서 모두 별로 였습니다. 화개장터 가시는 분들 터키 아이스크림 사먹었다 후회하실 수 있습니다. :( 아는 분이 화개장터에서 감말랭이가 맛있다하여 감말랭이 두봉지를 샀는데...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자전거 타면서 감말랭이를 계속 꺼내 먹었는데 같이 갔던.. 더보기
[130504][부산]감천문화마을(태극마을)에 가다 일본인 친구들이 부산에 놀러왔었어요. 그래서 제가 특별히ㅋ 데리고 간 곳은 감천문화 마을 입니다.사실 제가 안 가본 곳이라 무척 가보고 싶었었죠. 친구들 보다 제가 가보고 싶어서 데리고 갔다는ㅋㅋ !!!가는 방법!!! 1. 지하철을 타고 토성동에서 하차합니다.2. 6번출구로 나오면 오른쪽에 부산대학병원이 바로 보입니다.(자 이제 중요합니다ㅋㅋㅋ제가 무척 헤맸거든요 여기서 부터ㅋㅋㅋ)3. 부산대학병원을 바라봅니다. 보셨으면 왼편으로 길을 따라 갑니다. 대로가라 바로 횡단보도가 보이는데 건너지 않습니다. 오른편으로 길이 꺽여있을텐데 그냥 길따라 갑니다. 오른쪽으로 돌면 약간 오르막으로 바뀝니다. 조금만 걸어가면 마을 버스 정류장이 나옵니다.4. 버스가 1번, 2번, 2-2번, 3번 등등 있는데 3번 빼고 아.. 더보기
[140610~140613]전라도 자전거 여행(1) - 순천 드라마 세트장, 옥천냉면, 배알도 수변공원, 화개장터 아직 방학이 되려면 2주나 남았지만, 친구들과 전라도로 떠났습니다. 기 간 : 14.06.10(화) ~ 14.0613(금)예상 비용 : 10만원 이하 비용순천행 버스비 : 12400원순천 드라마 세트장 입장료 : 3000원 아침 7시 버스를 타고 순천으로 향하기 위해 지하철 첫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2시간반 걸려 순천에 도착했습니다. 스마트폰의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여 어렵지 않게 첫번째 목적지인 순천 드라마 촬영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세트장 안에는 자전거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어 입구에 세워뒀습니다. 허삼관매혈기 영화 촬영 준비 때문에 많은 곳이 공사중이었던게 아쉬웠습니다. 재밌는 친구들ㅋㅋ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에 정말 좋은 장소였던 것 같습니다. 드라마 세트장을 나와 국도를 타고 배알도 수변.. 더보기